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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을 아는 것만으로 함수 코드를 클린하게 작성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클린한 코드를 많이 접하고, 내가 작성한 코드를 다시 돌아보면서 비교해보고 리팩터링하는 과정이 반복되어야 숙달이 될 듯하다.
함수는 늘, 언제나, 항상 작성한다. 그만큼 연습의 기회가 많은 것이니 단순히 기능 구현에 초점을 두지 말고, 좋은 코드를 작성하는데 초점을 맞춰야겠다.


📆TIL(Today I Learned) 날짜

2022.03.15


📑오늘 읽은 범위

3.함수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

👉🏻 작게 만들어라!
함수를 만드는 첫째 규칙은 ‘작게!’다. 함수를 만드는 둘째 규칙은 ‘더 작게!’다. (…) 그렇다면 얼마나 짧아야 좋을까? 각 함수가 이야기 하나를 표현했다. 각 함수가 너무도 멋지게 다음 무대를 준비했다. 바로 이것이 답이다!

👉🏻 한 가지만 해라
함수는 한 가지를 해야 한다. 그 한 가지를 잘 해야 한다. 그 한 가지만을 해야 한다. (…) 지정된 함수 이름 아래에서 추상화 수준이 하나인 단계만 수행한다면 그 함수는 한 가지 작업만 한다. 어쨌거나 우리가 함수를 만드는 이유는 큰 개념을(다시 말해, 함수 이름을) 다음 추상화 수준에서 여러 단계로 나눠 수행하기 위해서가 아니던가.

👉🏻 함수 당 추상화 수준은 하나로!
함수가 확실히 ‘한 가지’ 작업만 하려면 함수 내 모든 문장의 추상화 수준이 동일해야 한다. (…) 한 함수 내에 추상화 수준을 섞으면 코드를 읽는 사람이 헷갈린다. 특정 표현이 근본 개념인지 아니면 세부사항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탓이다.

👉🏻 서술적인 이름을 사용하라!
이름이 길어도 괜찮다. 겁먹을 필요없다. 길고 서술적인 이름이 짧고 어려운 이름보다 좋다. 길고 서술적인 이름이 길고 서술적인 주석보다 좋다.

👉🏻 함수 인수
함수에서 이상적인 인수 개수는 0개(무항)다. 다음은 1개(단항)고, 다음은 2개(이항)다. 3개(삼항)는 가능한 피하는 편이 좋다. 4개 이상(다항)은 특별한 이유가 필요하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도 사용하면 안 된다.

👉🏻 부수 효과를 일으키지 마라!
부수 효과는 거짓말이다. 함수에서 한 가지를 하겠다고 약속하고선 남몰래 다른 짓도 하니까. 때로는 예상치 못하게 클래스 변수를 수정한다. 떄로는 함수로 넘어온 인수나 시스템 전역 변수를 수정한다. 어느 쪽이든 교활하고 해로운 거짓말이다. 많은 경우 시간적인 결합이나 순서 종속성을 초래한다.

👉🏻 명령과 조회를 분리하라!
함수는 뭔가를 수행하거나 뭔가에 답하거나 둘 중 하나만 해야 한다.

👉🏻 오류 코드보다 예외를 사용하라!
명령 함수에서 오류 코드를 반환하는 방식은 명령/조회 분리 규칙을 미묘하게 위반한다. 자칫하면 if 문에서 명령을 표현식으로 사용하기 쉬운 탓이다. (…) 반면 오류 코드 대신 예외를 사용하면 오류 처리 코드가 원래 코드에서 분리되므로 코드가 깔끔해진다.

👉🏻 반복하지 마라!
중복은 문제다. 코드 길이가 늘어날 뿐 아니라 알고리즘이 변하면 네 곳이나 손봐야 하니까. 게다가 어느 한곳이라도 빠뜨리는 바람에 오류가 발생할 확률도 네 배나 높다. (…) 어쩌면 중복은 소프트웨어에서 모든 악의 근원이다.

👉🏻 함수를 어떻게 짜죠?
내가 함수를 짤 때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길고 복잡하다. (…) 그런 다음 나는 코드를 다듬고, 함수를 만들고, 이름을 바꾸고, 중복을 제거한다. 메서드를 줄이고 순서를 바꾼다. 떄로는 전체 클래스를 쪼개기도 한다. 이 와중에도 코드는 항상 단위 테스트를 통과한다.

👉🏻 결론
모든 시스템은 특정 응용 분야 시스템을 기술할 목적으로 프로그래머가 설계한 도메인 특화 언어로 만들어진다. 함수는 그 언어에서 동사며, 클래스는 명사다. (…) 대가 프로그래머는 시스템을 (구현할) 프로그램이 아니라 (풀어갈) 이야기로 여긴다.


❓궁금한 내용, 잘 이해되지 않는 내용

  • 첫번째 규칙은 ‘작게 만들어라!’이다. 책에서도 얼마나 작게 만들어야 하느냐의 질문에 나름의 답을 제시하고 있긴하지만, 직관적으로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그나마 참고할만한 내용은 중첩 구조가 생길만큼 길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들여쓰기는 최대 2단까지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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